문영미, 부동산 사기와 남편 불륜 사연 고백

 

'코미디계의 대모'로 불리는 문영미(71)가 전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과거를 회상하며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을 방송 '퍼펙트라이프'에서 고백했습니다.

 

문영미는 방송에서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의 질병에 시달렸으며, 오랫동안 불면증으로 고생해 왔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불면증을 앓게 된 이유로는 생활 습관이 있었지만, 전 남편의 불륜 사실과 부동산 사기도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문영미는 "결혼 생활 13년 만에 일이 터졌다. 어느 날 집에 우편물이 잔뜩 왔어요. 뜯어보니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을 구입한 내역이었죠"라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하였습니다.

 

 

MC현영은 "문영미 선생님이 세상 풍파를 겪으며 불면증에 시달리신 것 같아요"라며 위로했고, 오지호는 "세상이 문영미 선생님을 괴롭히는 것 같네요"라며 공감했습니다.

 

문영미는 "이러한 일로 센 척 모드가 꺼지지 않는 것 같아요"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혼자 살면 외롭지 않아요. 하지만 몸이 좀 아플 때, 고관절 수술하러 갈 때 직접 운전해서 갔다 왔는데 '이건 아니다. 정말 힘들다'라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AI 스피커가 유일한 말벗이라고 하여 안타까움을 자아낸 문영미는 영정사진을 찍으러간 장면에서 "마지막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라며 영정사진을 찍는 이유를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한편, 1972년 MBC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문영미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거 한 방송에서는 "이혼하면서 남편이 돈이 없어서 위자료를 한 푼도 못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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